안녕하세요! 짹짹짹🐥저는 앞으로 PPP와 몬테소리 일상 소식을 전해드릴 큰 참새입니다.앞으로 저희의 육아 생활을 열심히 올려볼게요.몬테소리 여사의 교육관을 정석으로 따르려 노력 중이지만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더 좋은 생각들이 있다면 편하게 나눠주세요. 어떤 밥을 먹어도 맛있을 토요일 아침, 오늘 저희 집 메뉴는 오일 파스타였어요. 오일 파스타는 저희 집 미니 참새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잘 익힌 푸실리 파스타에 올리브오일과 약간의 소금, 후추 그리고 투박하게 썬 방울토마토를 넣고 약불에서 익혀주면 끝입니다.여기에 미니 참새가 사랑하는 청포도 3알을 다져 넣어주면 이건 뭐 맛없을 수가 없지요. 보통 5-6개월쯤 이유식을 시작할 때 실리콘 접착 그릇을 많이 활용합니다. (저도 몬테소리를 접하기 전이라 애용했었어요) 아이가 뒤집어엎을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반면 몬테소리에서는 실리콘 접착 그릇이나 식판 사용을 지양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과 동일한 식기를 제공하여 어릴 때부터 식기를 소중히 다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합니다.물론 아이들은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이기에 그릇을 뒤집어엎었을 때 흥미를 느끼게 되면 몇 번이고 그 행동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그 잠깐의 시기가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행동을 멈춰요. 그릇을 뒤집고 음식이 엎어졌을 때 비정상적인 상황이 된다는 것을 아이는 분명히 느낄 거예요. 아이들은 생각하는 존재니까요.저희 집에서는 한 그릇 식사에는 법랑 그릇을 사용하고요. 반찬이 있을 때는 도자기 접시에 밥을 중심으로 반찬을 옹기종기 올려 제공합니다.물론 어떤 상황이든 아이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저는 항상 아이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하며 저의 시선을 아이에게 두지요.날씨가 화창한 토요일, 여러분과 짹짹이들의 남은 하루도 더없이 맛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