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고집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짹짹짹🐥 큰 참새입니다. 양육자 님들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오늘 저는 볕이 좋은 동네 최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마음 수양을 했습니다. 요즘 들어 모든 상황에 무조건 "아니야!"라고 쩌렁쩌렁 소리치는 미니 참새의 고집을 보다 현명하게 넘기고 싶었거든요. 사실 그동안은 '다른 것에 주의 돌리기' 스킬을 썼는데요, 개월 수를 또 한 번 넘기고 훌쩍 커버린 아이를 더 이상 이 스킬만으로는 이끌기가 부족하다는 걸 자각했습니다.​그래서 최근에 쓰는 새로운 스킬은 '두 가지 중 선택하기'예요. 예를 들어 계단을 걸어 올라가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엄마와 손을 잡고 올라갈래? 아니면 스스로 올라가 볼래?' 혹은 '손을 혼자 씻을래? 엄마가 씻겨줄까?'하는 식으로요. 앞선 방법보다는 제가 원하는 상황으로 이끌기가 훨씬 쉬워졌지만, 그럼에도 매번 부딪히는 순간순간에 욱하는 마음이 불쑥 찾아오고는 합니다.​사실 아이의 고집스러운 행동을 가만히 관찰해 보면 이유 없는 행동은 없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밥을 먹어야 하는 시간에 장난감을 찾으러 자리를 계속 뜨는 아이가 있다면, 이 행동은 식사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 때문일 거예요. 주변을 잘 정돈하고 아이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자기주도적인 식사 시간을 만들어주다 보면 아이의 이러한 행동은 충분히 교정될 가능성이 있어요. 물론! 쉽지 않죠.ㅎㅎ​몬테소리에서는 아이가 성장하려는 본능에 의해서 행하는 행동에는 개입을 하지 않고 아이의 자유행동에 맡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공질서를 지키기 위해, 혹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한이 되는 행동이 있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고 동시에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양육자가 본인의 주관을 확실히 갖고 양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글을 쓰다 보니 갑자기 방에서 곤히 잠자는 미니 참새가 보고 싶네요. 우당탕탕 하루를 보내느라 본인도 지쳤을 텐데 그림자처럼 다가가서 강렬하게 안아주고 뽀뽀하고 와야겠어요. (급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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